현대백화점은 지난달 김포프리미엄아울렛을 시작으로 5월 중순 신도림 디큐브백화점(신도림 현대백화점), 8월 판교점 오픈, 11월 가든파이브 등 총4개 점포망을 추가할 계획이다.
남 연구원은 "김포프리미엄아울렛의 경우 오픈 후 주말 매출액 수준이 경쟁사인 파주아울렛(신세계, 롯데)을 앞선 것으로 보여, 출점을 통한 성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김포프리미엄아울렛 오픈에 따른 매출액 기여분은 28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하반기 판교점 오픈에 따른 증가분을 감안할 때 2015년 총 매출액은 5조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2016년 김포ㆍ신도림ㆍ판교ㆍ가산점 실적이 온기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총 매출액은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2분기 이후 인력충원 및 신규점포망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판교점 대규모 프로모션 집행 등 비용증가에 따라 외형성장 대비 이익성장은 제한될 것"이라면서도 "2016년 출점 2년차 진입에 따른 점포 수익성 개선과 그 동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출액 1조7000억원을 감안할 경우 이익성장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년 영업이익 수준은 올해 대비 21.2% 성장한 4857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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