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아시아신협연합회 CEO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협중앙회는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최고경영자(CEO) 워크숍 및 감독자 컨퍼런스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신협중앙회와 제주도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계 각국의 감독시스템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각국의 신협 및 협동조합청 감독자를 초청해 한국 신협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등 선진 신협국의 감독시스템을 공유하고,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신협연합회에 감독시스템을 도입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찰럼폴둘삼판 (Chalermpol Dulsamphant) 아시아신협연합회장 겸 태국직장신협연합회(이하 FSCT)을 비롯, 라오스(1명), 네팔(1명), 방글라데시(2명), 스리랑카(2명), 대만(1명), 태국(3명), 인도네시아(3명), 필리핀(3명), 캐나다(1명), 호주(1명), 미국(1명), 말레이시아(1명), 일본(1명) 등 13개국의 CEO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4500만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아시아지역 신협의 공동이익과 발전을 위해 한국신협의 감독, 전산, 홍보, 경영지원 등의 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아시아 신협 공동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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