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최근 민·관·학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 열고 확정…철선 등 1216개 품목 상승, 885개 하락, 7497개 변동 없어…공사비 산정 표준품셈 적용범위 확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 상반기 정부부처 등의 공공발주공사비 산정 때 적용하는 시설자재 값이 지난 하반기보다 0.06% 오르고 표준품셈 적용범위가 더 넓어진다.
12일 조달청에 따르면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정부발주공사 때 적용되는 시설자재 등 9622품목(시설자재 8729품목, 시장시공가격 893품목) 값을 확정, 이날부터 적용키로 했다.품목별론 ▲철선, PE필름류, 연삭기·하드롱지, 벽지류 등 1216개는 오르고 ▲885개 품목은 내렸으며 ▲7497개 품목은 값 변동이 없다.
확정된 시설자재 값은 공공기관과 설계사무소 등에서 공사비 산정에 쓰일 수 있게 조달청 나라장터(가격정보)에 실린다.
조달청은 ‘인터넷 가격검증(Feed-Back) 시스템’으로 관련업계 의견을 들어 적정공사비 산정 때 반영할 예정이다. ‘가격검증시스템’이란 조달청이 발표하는 시설자재 값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이의가 있으면 가격변경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윤현도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 위원장(충남대 건축공학과 교수)은 “이번에 확정된 시설자재 값은 일부 원자재가격이 내렸음에도 시중노임단가 등 인건비가 오른 부분을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위원장은 “시설자재가격심의위원회에서 적정가격을 반영, 공사품질 확보와 기업의 적정공사비를 보장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조달청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는?정부기관, 학계, 건설관련협회 등 민·학·관이 함께 참여하는 기구로 본 위원회와 4개 분과(건축, 토목, 기계, 전기·통신) 등 35명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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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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