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경기도 광주에 '동부물류센터' 준공

이원희 사장 "28개 물류 거점, 2018년까지 통합할 것"

동아오츠카 임직원들이 동부물류센터 준공을 기념해 리본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임직원들이 동부물류센터 준공을 기념해 리본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동아오츠카가 경기도 광주에 3000㎥ 규모의 물류센터를 완공,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과 이원희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시공사 유영호 농심엔지리어링 대표를 비롯한 70여 명의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해 새로운 물류시스템의 시작을 축하했다.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3000㎥ 부지에 들어선 동아오츠카 수도권 동부물류센터는 연면적 2687㎥에 지상 3층, 지하 1층 구조로 준공됐다.

동부물류센터는 동아오츠카의 물류혁신 전략의 첫 번째 투자로 지난해 8월 착공해 7개월간 이뤄졌다. 이번 준공으로 기존의 강북, 강남, 성남 등지에 흩어져 있던 물류거점과 기타 특판 등 4개 부문이 통합적 물류시스템을 이뤄 배송처 집중과 안정적인 물량공급이 가능해졌다.

이 사장은 "물류혁신 전략을 통해 현재 3개 공장과 25개 지점으로 이뤄진 28개 물류거점을 2018년까지 광역화, 효율화를 방향으로 통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