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아이스커피 판매 개시

미니스톱 자체 아이스커피 4종, 레귤러컵·빅컵 두 가지 사이즈로 운영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니스톱이 12일 아이스커피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아이스커피는 즉석원두아이스커피와 미니스톱 자체 아이스커피 4종이다.즉석원두아이스커피는 고객 주문 즉시 즉석에서 원두를 갈아 추출하며 브라질, 콜롬비아 등에서 수입한 100%아라비카 원두를 독자적으로 블렌딩해 다크 초콜릿 같은 달콤하고 묵직한 향과 풍부한 바디감,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브랜드 ‘자뎅(Jardin)’과 함께 기계를 도입했다.

자체 아이스커피도 판매한다. 밀크, 헤즐넛, 아메리카노와 무가당 커피 UCC블랙까지 총 4종으로 우유함량을 더 늘려 부드러움을 강화했고, 아메리카노는 커피농축액 함량을 증가시켜 원두의 깊은 맛을 더욱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미니스톱 자체 아이스커피는 레귤러사이즈(14oz)와 함께 빅사이즈(16oz)로도 즐길 수 있다. 레귤러컵은 1000원, 빅컵은 1500원으로 레귤러사이즈에 아쉬움을 느끼는 고객들은 양이 넉넉한 빅사이즈를 이용하면 된다.이밖에 미니스톱은 2주 뒤인 26일 파우치 형태의 아이스커피 및 음료 22종과 과즙캡슐을 청량음료에 부어먹는 ‘톡톡 에이드’ 2종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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