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 더덕 구별법, 핵심은 '향과 모양'

사진제공=한국한의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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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입산 더덕 구별법의 핵심은 향과 모양이다. 더덕 고유의 향이 약하고 주름이 깊으면서 울퉁불퉁한 것은 수입산 더덕일 가능성이 높다.수입산 더덕은 국산 더덕에 비해 특유의 맛과 향이 덜하며, 수입 과정에서 흙과 잔뿌리를 모두 제거하고 깨끗하게 세척을 하기 때문에 보관 기간이 짧고 빨리 썩는다.

수입산 더덕을 피하고 국내산을 구입하기 위해서 우선 골이 깊고 속이 희고 곧게 자란 것을 골라야 한다. 굵기가 굵을수록 맛과 효능이 뛰어나며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은 것은 제 맛을 낼 수 없다.

한편 더덕은 향과 맛으로 입맛을 회복시켜주는 건강 음식이다. 또한 식이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는 음식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더덕의 진액과 쓴맛은 사포닌이라는 물질의 특징이다. 사포닌은 인삼의 성분으로 혈액순환과 정력증강의 효과를 갖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포닌 성분은 원기회복 이외에도 가래 해소에 효과가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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