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백영찬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7551억원, 2843억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실적개선 폭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며 "국제유가가 2월부터 강보합으로 전환됐고, 가솔린 수익성 상승으로 정제마진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부문별로 석유사업 실적 개선세는 두드러지고, 화학사업은 지난 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석유사업 영업이익은 1129억원으로 전년 350억원 대비 크게 증가하고, 직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화학사업 손익은 제품가격하락으로 외형은 축소되나 스프레드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전 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제마진 강세배경은 미국 정유사 파업에 따른 가솔린 수익성이 상승했고, 중동 OSP 하락효과를 비롯해 유가하락에 따른 B-C 수익성 개선 때문. 백 연구원은 "미국 파업영향은 2분기에 소별되겠지만 미국 셰일혁명을 통해 OSP하락과 저유가라는 패러다임 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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