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제약업체 애브비가 백혈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실리콘밸리 바이오테크 업체 파마사이클리닉스를 210억달러(약 23조1000억원)에 인수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성사된 제약업계 인수·합병(M&A) 규모 중 최대다.애브비는 백혈병 및 림프종 치료제 임브루비카를 개발한 파마사이클리닉스를 인수함으로써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제 위주의 판매에서 벗어나 수십억 달러로 평가되는 백혈병 치료약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최대 헬스케어 제조업체 존슨앤존슨(J&J)도 파마사이클리닉스 인수전에 참여했지만 제안한 인수가격이 175억달러 수준으로 애브비가 제시한 것에 한참 못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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