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제1차 영광군 농업발전협의회 회의 개최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차 영광군 농업발전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차 영광군 농업발전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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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쌀 유통 활성화, 농업발전기금 운용 방안 등 토의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차 영광군 농업발전협의회 회의를 가졌다.영광군 농업발전협의회는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농업관련 기관·단체·농업인과의 소통으로 지역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 지역맞춤형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하여 첫 회의를 갖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의 수립 및 변경 등을 심의하는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가칭 : 농정심의회) 기능을 포함한 농업인 복지향상 및 농촌활력 제고와 농업정책의 개발 및 중장기 농업발전계획 수립 자문, 농정현안 토의 및 해결 등 향후 우리군의 농업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위원 3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사업 예산심의, 영광 쌀 유통활성화 및 영광군 농업발전기금 운용 및 활용방안 등 당면한 농업발전 현안사항을 토의했다.특히, 영광 쌀 유통 활성화 및 농업발전기금 활용 방안 토의 시 쌀 품종 선정, 볏짚 재활용을 통한 토양 지력 증진, 쌀 관세화 개방, 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기금운용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업발전협의회를 통해 농업위기가 가속화하고 있는 우리 농업이 살아남기 위한 당면 현안사항과 중장기적인 농업발전 계획을 토론하는 계기로 삼아 어려운 농업현실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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