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롤러 '리파캐럿', 中 홈쇼핑 최초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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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코리아테크가 피부 관리 제품인 '리파캐럿'을 중국 홈쇼핑 채널에 최초로 런칭, 중국 여심 공략에 나선다.

코리아테크는 오는 8일 오전 중국 홈쇼핑 채널 '러파이(樂拍·LuckyPai)'를 통해 리파캐럿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러파이'는 2007년에 설립된 중국 홈쇼핑 업체로 산둥성 지난시에 본사가 있다. 회원은 200만명 이상으로 중국 국가광전총국에서 허가한 산동지역 유일한 홈쇼핑 채널이기도 하다. 코리아테크는 러파이 홈쇼핑에서의 방송을 시작으로 중국 전 지역으로 채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리파캐럿은 지난 8월 국내 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뷰티 디바이스다. 국내 여성들 사이에서는 '이영애 롤러'로 잘 알려져 있다. 충전 없이 태양전지판으로 미세전류를 발생시키고, 특허 받은 전문관리사의 손 마사지 각도의 구현을 통해 피부에 즉각적인 효과를 주는 백금 페이스롤러이다. 방수처리가 돼 있어 수중 사용 및 세척이 가능하며, 화장품이나 매개체 없이 맨 살에 직접 마사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피부에 닿는 두 개의 볼은 금보다도 고가인 백금으로 처리되어 미세전류의 효과를 극대화 해주며 민감한 피부에 자극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화장품만으로는 해결되기 힘든 처진 볼살과 턱선, 팔자주름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이동열 코리아테크 대표는 "중국 홈쇼핑 시장은 매년 30%씩 성장할 정도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중국 내 상품 홍보와 판매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이번 중국 홈쇼핑 론칭을 시작으로 전중국으로 확장해 나가며 뷰티시장 공략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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