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서영우, 봅슬레이 세계선수권 사상 첫 메달

남자 봅슬레이대표팀 원윤종(왼쪽)과 서영우[사진 제공=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남자 봅슬레이대표팀 원윤종(왼쪽)과 서영우[사진 제공=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봅슬레이의 원윤종(30)·서영우(25·이상 경기연맹)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다.

듀오는 1일(한국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FIBT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2인승에서 1-4차 레이스 합계 3분44초69로 5위에 올랐다. 한국 봅슬레이의 세계선수권 최고성적이다. 종전 최고성적은 2012년 원윤종을 주축으로 한 4인승 대표팀이 기록한 17위. 더불어 세계선수권 첫 메달까지 받았다. FIBT는 주관 대회에서 6위까지 메달을 준다.원윤종·서영우는 1차 레이스에서 56초63으로 전체 4위에 올랐고, 2차 레이스에서 7위(56초46), 3차 레이스에서는 6위(55초66)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적을 냈다. 4차 레이스는 전체 10위인 55초94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합계 기록 3분44초52인 4위 스위스에 0.17초 뒤져 순위를 더 끌어올리진 못했다.

우승은 합계 3분43초30을 기록한 독일(파일럿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이 차지했다. 요하네스 로흐너가 파일럿을 맡은 다른 독일 대표팀과 라트비아 팀이 3분44초36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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