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정보기술, 삼성-시스코 회동 소식에↑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삼성전자와 시스코의 최고경영진이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회동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시스코와 클라우드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현대정보기술의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오후 2시20분 현재 현대정보기술은 전일보다 55원(3.51%) 오른 162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한 매체에 따르면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및 부품 부문 총괄은 존 챔버스 회장 등 시스코 경영진을 초청했고, 시스코 측이 이에 응함에 따라 회동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최근 몇 년간 사물인터넷 분야 등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5일 모회사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시스코와 '클라우드와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 분야의 전략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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