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사진=권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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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불법 다운로드' 논란 이후 첫 콘서트서 한 발언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장훈이 최근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가수 김장훈과 배우 최민수의 조인트 콘서트 '국가대표'가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학교 대학로캠퍼스 아트센터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김장훈은 "요즘 주변을 위로해주느라 정신없다. 나는 내가 한 것을 인정하고 순리대로 받아들이는데 주위 사람들이 더 힘들어 한다"고 최근 불법 다운로드 논란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18일 영화 '테이큰3'를 다운로드 받아 아랍어로 나오는 자막을 한탄하는 글을 SNS에 올리며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휩싸인 바가 있다. 이후 공개 사과글을 게재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한편 김장훈은 이날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창원, 대전, 워싱턴, 조지아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공연을 펼치는 100회 공연 프로젝트 '국가대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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