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스마트+커넥티드시티 오퍼레이션스 센터' 오픈

남동발전 전사통합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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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스마트시티 환경, 화면 하나로 관리"
시스코 글로벌 IoE 펀드 투자 받은 국내 중소기업 N3N과 합작
한국남동발전, 솔루션 도입 후 약 77만달러 비용절감 효과
전 세계 스마트시티에 공급 예정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시스코가 복잡한 스마트시티 환경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새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발표했다. 시스코는 지난 17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시스코 IoE 및 IoT 지역 미디어 포럼'을 통해 신규 소프트웨어 솔루션 '시스코 스마트+커넥티드 시티 오퍼레이션스 센터'를 오픈했다. 시스코는 이 자리를 통해 해당 솔루션이 이미 구축·운영 중인 한국남동발전의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시스코+스마트 커넥티드 시티 오퍼레이션스 센터는 ▲시스코 송도 만물인터넷(IoE) 혁신센터 ▲시스코 코리아 사물인터넷(IoT) 투자기금 ▲지난해 시스코 글로벌 IoE 펀드 투자를 받은 국내 솔루션 업체 N3N의 합작품이다.

시스코 스마트+커넥티드 시티 오퍼레이션스 센터는 시스코 UCS서버 아키텍처 상에서 N3N의 '이노워치' 솔루션, 시스코의 VSM(비디오 감시 시스템), 비디오 스토리지, 협업·코어 기술을 통합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지형도에 시각적으로 표기되는 도시·기업 운영 관련 영상 정보, 애플리케이션 센서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관계자들은 도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도시 관리자, 안전·보안 운영 부서, 긴급구조대와 운영 인력들은 사건 사고 발생 시 가시성이 실시간으로 확보되는 중요 정보를 기반으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한국남동발전은 이미 시스코 스마트+커넥티드 시티 오퍼레이션스 센터를 구축·운영,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전국 6개 산업발전 단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편의를 누리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56대의 시스코 UCS 서버 상에서 운영되는 N3N의 이노워치 솔루션을 통해 1500대 이상의 CCTV 카메라를 통합 관리할 뿐만 아니라 자사의 재난관리시스템, 조기 경보시스템, 발전설비 운영시스템, 3D 지도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을 통해 실시간 설비진단 및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김홍석 한국남동발전 본사 발전처 연구기술팀 차장은 "솔루션 구축 후 모니터링 및 진단시스템을 통해 207건의 이상상황이 보고됐다"며 "이는 약 77만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시스코 스마트+커넥티드 커뮤니티 솔루션을 총괄하는 무니쉬 케트라팔 매니징디렉터는 "시스코 스마트+커넥티드 시티 오퍼레이션스 센터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아키텍쳐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며 "시스코 스마트시티 전략과 방향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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