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배우 이태성, 7살 연상 아내와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

군 복무 중인 배우 이태성, 7살 연상 아내와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군 복무 중인 배우 이태성 (30)이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3일 이태성 측근에 따르면 "이태성이 최근 합의 이혼했다"며 "여러 상황과 성격차이 등으로 결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태성은 2012년 7살 연상의 아내와 가정을 꾸려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혼인 사실이 알려졌던 당시 이태성은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 출연하며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 영장이 나와 군에 입대했고, 결국 식을 치르지 못했다. 당시 이태성은 SNS를 통해 결혼 계획을 잡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연이어 조모상, 외조부상을 당해 결혼식을 미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7월 제대를 앞둔 이태성은 전역과 함께 연기자로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다. 또한 2011년 4월 태어난 아들에 대한 양육권은 이태성이 갖기로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