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이근직 총지배인 임명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가 이근직 씨를 새로운 총지배인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근직 신임 총지배인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코리아에서 25년간 경력을 쌓은 베테랑 호텔리어다. 1988년 르네상스 서울 호텔을 시작으로 JW메리어트 서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여의도 파크센터에서 계속해서 재경 업무를 담당해왔다. 최근까지는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여의도 파크센터와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의 클러스터 재무 이사(두 호텔 이상의 재무 이사를 겸하는 직위)를 역임하며, 각 호텔의 효율적인 운영을 이끌었다.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만 25년간 근무한 독특한 이력도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이근직 총지배인은 "메리어트의 개방적인 의사소통 구조와 수평 구조 문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운영의 효율성과 기본기를 강화하는 동시에, 직원 만족과 커리어 개발에 집중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호텔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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