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디자이너 브랜드 팝업매장 '스튜디오 아이엠'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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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백화점은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와 함께 다음달 6일부터 22일까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스튜디오 아이엠
(Studio iAM)'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트렌디(TRENDY)채널에서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 '아이엠(iAM)'은 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모델 등 32명의 패션 피플이 참여해 라이프 스토리와 철학, 그리고 패션계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패션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이다.'스튜디오 아이엠'의 첫번째 팝업스토어에는 'Beyond Closet'의 디자이너 고태용과 '곽현주 콜렉션'의 곽현주의 2015년 S/S 컬렉션을 선보인다.

백화점 측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서 팝업매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팝업매장 오픈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국내를 대표하는 탑 디자이너들의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한다. 남여 커플과 여성 2명을 선발해 각각 고태용 디자이너와 곽현주 디자이너의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한다.

또 스타일링 브랜드의 제품과 비츠 바이 닥터드레 헤드폰을 증정하며 '트렌디'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벤트 오는 22일까지 현대백화점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eHYUNDAI)과 트렌디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rendEEE)에서 참여할 수 있고, 오는 25일에 최종 선발해 페이스북에 안내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국내 탑 클래스 디자이너에게 스타일링을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향후에도 국내 신진디자이너 판로 확보를 위한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할 방침"이라고 전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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