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에너지 자립 도시’ 원년 각계각층 시민참여 워크숍 개최

" 2015년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시민의견 수렴, 반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올해를 ‘에너지 자립 도시’원년으로 정하고 각계각층의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13일 시민참여 워크숍을 개최 한다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과 관련된 지역주민을 비롯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있는 시민, 에너지위원회 위원, 에너지 전문가, 에너지 연관사업 추진 책임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다.

워크숍은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유진박사의 진행으로 ‘순천시 지역에너지계획수립 연구용역 추진 주요내용’에 대한 브리핑이 있다

이어 참여자들이 에너지절약·에너지 효율화 분야, 에너지 생산분야, 에너지 교육 분야, 에너지 생태관광분야, 에너지 복지분야, 에너지 행정추진 분야 6개반으로 편성돼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사항을 적극 검토해 지역특성과 산업구조, 생활환경에 적합한 순천시 지역에너지계획수립 연구용역에 최종보고서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며 “시민과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순천형 에너지 자립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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