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이민호의 힘 통했다…멈추지 않는 '흥행 돌풍'

영화 '강남 1970' 스틸컷

영화 '강남 1970'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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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TM 장용준 기자]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이 배우 이민호의 저력을 발판 삼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강남 1970'은 지난달 31일 전국 691개 스크린에서 16만 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61만 3956명이다.'강남 1970'은 서울 강남의 개발이 시작되던 1970년대 이 지역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영화다. 배우 이민호과 김래원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758개 스크린에서 26만 8123명을 기록한 '빅히어로'가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606개 스크린에서 16만 7487 명을 끌어 모은 '국제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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