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사장에 오익환씨 선임

오익환 DGB생명 대표 (자료제공:DGB금융그룹)

오익환 DGB생명 대표 (자료제공:DG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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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DGB금융그룹은 29일 서울시 서대문구 DGB생명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오익환 사장과 김종국 부사장, 제갈상규 상근감사위원을 신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DGB생명은 지난해 11월 NH농협금융과 우리아비바생명 주식매매계약 체결 이후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 등을 마무리하면서 DGB금융의 계열사로 첫 발을 내딛었다. 오익환 신임대표는 DGB금융그룹 계열사 최초 전문경영인 CEO로, 미국보험계리인(FSA), 국제재무분석사(CFA)를 보유한 보험 경영관리 전문가다. 미국 푸르덴셜 매니징 디렉터, 한화생명 리스크관리 전무 등을 거쳤다.

DGB금융은 다양한 경험과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전문경영인의 영입으로 인수 초기 경영 정상화와 리스크 기반 경영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DGB생명은 1월말 현재 38개 지점 약 250여명의 내근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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