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서초구와 함께 中企 해외시장진출 지원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서초구청과 함께 서초구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5 서초구 터키·인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15 서초구 터키·인도 해외시장개척단’은 오는 4월20일부터 4월26일까지 터키(이스탄불), 인도(뉴델리) 2개국으로 파견돼 무역상담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와 직접 미팅을 갖게 된다.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바이어가 있을 경우 일정에 맞춰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참가기업은 서초구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품목 제한은 없으며, 시장성 평가를 거쳐 10개 업체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향후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장조사 및 바이어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 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등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02-6678-4115) 또는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02-2155-8747)로 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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