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강남1970' 상반신 노출장면 있었지만 삭제 됐다"

MBC '섹션 TV' 이민호 인터뷰 사진=MBC 방송 캡쳐

이민호, "'강남1970' 상반신 노출장면 있었지만 삭제 됐다"[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민호가 '섹션TV'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강남 1970' 속 삭제된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강남 1970'으로 돌아온 배우 이민호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영화 속 거친 상남자 캐릭터를 위해 7개월간 로션도 바르지 않을 정도로 피부 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이민호는 "촬영 후 피부가 확 상했다. 지금은 피부 회복 중이다"고 말했다.이민호는 노출신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극중 상체 탈의 장면이 있었는데 스토리상 삭제됐다"고 밝혔다.

영화 속에서 이민호는 김지수와 정사신이 끝난 후의 베드신 장면을 촬영했다. 당시 이민호는 상의를 탈의한 채 담배를 피우는 신을 촬영했으나 스토리상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남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 편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