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장영남, 황태 두들기며 남편 생각…"잘해"

SBS '식사하셨어요?' 장영남 출연 사진=SBS 방송 캡쳐

SBS '식사하셨어요?' 장영남 출연 사진=S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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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장영남, 황태 두들기며 남편 생각…"잘해"[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장영남이 SBS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7세 연하 남편을 언급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는 영화 '국제시장'의 배우 장영남이 출연해 요리연구가 임지호와 개그우먼 이영자와 함께 강원도 인제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들과 함께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장영남은 남편을 생각하며 황태를 두들겼다. 이에 이영자는 "남편 분이 능력 있고 잘 생기고 마음씨 좋고 나이도 한참 어리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장영남은 "많이 어리다. 나보다 일곱 살이 어리다"며 웃었지만, 이내 연하의 남편을 향해 "잘해. 내가 나이 들어서 아이까지 낳았으면 좀 도와주고 그래야지 맨날 집에 늦게 들어오고"라며 은근히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영자는 다수의 연하 남자들을 향한 분노를 터뜨리며 황태를 마구 두들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영남이 출연한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를 통해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까지 1078만 관객을 끌어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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