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개봉 앞두고 예고편 공개…"불량 은괴가 나타났다"[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 출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예고편이 공개됐다.
전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관료들의 공납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였다면, 이번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예고편에는 유배지에 있던 김민(김명민)이 서필(오달수)의 "불량은괴가 다시 나타났다"는 말에 조선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1탄에서 사건 의뢰를 했던 서필이 이번 편에서는 본격적으로 김민을 돕는 일등공신으로 나선다. 여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미모의 여인 하사코(이연희)의 등장은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영화 컨셉에 맞춰 '탐정놀이' 포스터와 예고편을 특별 공개하며 이색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포스터 속에는 여인의 얼굴이 세 군데에 숨겨져 있고, 예고편에는 영화 속 배경과 어울리지 않는 현대 소품인 오리, 5만 원 권, 초코파이가 숨겨져 있다.
한편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오는 2월 전국에서 개봉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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