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우리의 강점인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신산업에서 새로운 도약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구로 디지털밸리에 위치한 3D프린터 제조중소기업 로킷을 방문해 "2015년에는 ICT와의 결합,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3D프린터 생산현장을 돌아본 후 주요 신산업 기업과의 간담회에 참석, 신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관련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또 기존 주력산업에 더해 3D프린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로봇 등 차세대 먹거리가 될 신기술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의 육성의지를 표명했다.
최 부총리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우리 경제가 자동차, 조선, 반도체, 휴대폰 등 새로운 산업에 대한 도전을 통해 GDP 14위, 수출 7위의 경제 대국으로 도약했다"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선제적 투자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왔던 기업가적 본능(animal spirit)으로 세계시장에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실증단지 조성 등 신산업에 대한 연구개발(R&D)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R&D지원 전반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수요를 창출하여 신산업 발전을 가속하는 공공 선도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정책금융 등을 활용해 30조원 규모의 기업투자촉진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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