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 한중합작 드라마 ‘킬미 힐미’ 제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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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는 7일부터 방영하는 지성, 황정음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를 제작지원한다.

‘킬미 힐미’는 팬앤터테인먼트가 중국 절강화책미디어와 150억원을 투입해 공동 제작한 한중합작 드라마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꾸준히 한류 마케팅을 시도해 온 망고식스는 이민호, 김우빈 등 한류스타가 등장했던 드라마 ‘상속자들’의 효과로 지난 해 중국에서 상해, 저장성, 강소성 등 총 11개성 2개 직할시에 대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광활한 사업 영토를 확보했다.

올해 ‘킬미힐미’를 통해 매장 확대와 매출 신장 등 실질적 투자 성과를 얻겠다는 전략이다.

‘킬미 힐미’에서 망고식스는 남자 주인공 차도현(지성)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설정되어,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오리진(황정음)과 차도현 사이 에피소드가 전개되는 장소로 등장할 예정이다. 망고식스 관계자는 “킬미 힐미는 중국기업이 투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이미 중국 내 젊은이들 사이 화제가 되고 있다”며 “제2의 상속자들, 별그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망고식스는 현재 중국에서 상해 등 도시에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6건의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체결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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