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발전기금 6억원 지원…22일까지 사업공모

단체당 최고 3000만원 까지…8일 관련 사업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가 여성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여성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총 6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여성단체와의 공동협력으로 여성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2015년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시 여성발전지금 지원사업은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74개 단체에 9억97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총 사업비는 6억원 규모로,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분야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구분하며, 지정공모로는 ▲실질적 성평등 실현 ▲여성안전 및 건강돌보기 ▲일·가정 양립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취약계층 여성역량 강화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져 진행된다.

자유공모 분야로는 ▲여성단체 네트워킹 지원 등 여성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사회적 경제를 통한 여성의 삶의 질 향상 사업 등이 있다.이번 사업은 시 소재 여성단체 및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1개 단체에 1개 사업으로 한정한다. 컨소시엄 형식으로 참여하는 단체들은 1개 사업신청으로 간주하며, 대표 단체에서 사업계획서나 정산보고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12일부터 22일까지 시 WFNGO협력센터 홈페이지에서(http://club.seoul.go.kr/WFNGO) 접수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서, 단체현황, 사업계획서, 법인등록증 사본 및 정관 각 1부씩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응모사업에 대해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시 여성발전기금운용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중 지원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8일 시청 신청사에서 공모개요, 지원사업 심사 및 선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신청방법, 계획서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통하여 많은 여성단체가 공익활동에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에 대한 지원과 공동 협력을 확대하여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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