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아듀 2014',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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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우창 기자]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갑오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올 한해는 2월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4월 침몰한 세월호 참사, 10월 성남 환풍구 붕괴 사고 등 우리 사회가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고의 연속 이였습니다.

곳곳에 참사의 조짐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 대한민국. 하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다가오는 을미년 양의 해에는 지금의 슬픔과 분노가 그 검은 그림자를 말끔히 걷어내는 에너지로 승화되길 바래봅니다.

2014년을 하루 앞둔 31일 한강 마포대교의 차량궤적들처럼 꽉 막혀있던 것들이 뚫리고 쭉 뻗어나가는 저 불빛들처럼 되길 기도해봅니다.




최우창 기자 smic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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