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마지막 주말, '포근'한 날씨에 국내여행 가볼까?…겨울축제 '눈길'

겨울축제 일정 /포털사이트 캡처

겨울축제 일정 /포털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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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마지막 주말, '포근'한 날씨에 국내여행 가볼까?…겨울축제 '눈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14년 마지막 주말 나들이 계획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014년 마지막 주말인 27∼28일 수도권 지역은 구름이 다소 끼겠지만 포근한 날씨로 야외활동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가족들과 들를 만한 축제도 한가득이다.

경기도 양평 수미마을 도토리골 저수지에서는 '빙어축제'가 한창이다. 꽁꽁 언 얼음 위 구멍에서 1급수 계곡에 사는 버들치와 함께 자란 빙어를 잡을 수 있다. 또한 빙어튀김, 빙어회 무침 등 다양한 빙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얼음낚시는 안전상 이유로 얼음이 어는 기간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상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 해야 한다.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송년콘서트 2014 안녕, 안녕2015'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14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2015년 새해의 각오를 다지고자 마련됐다.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있는 포천아트밸리 천문 과학관에서는 12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초승달 무료 관측 행사를 연다. 초승달 관측은 천문 과학관 4층 천체 관측실에서 진행되며 방문객 누구나 천체 망원경으로 달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아트밸리 내 100만 개의 야간 불빛 조명이 꾸미는 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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