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천연염료기능및 마케팅활성화사업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최미성 생활체육학과 교수

최미성 생활체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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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천연염료 기능 및 마케팅활성화사업단(단장 최미성 생활체육학과 교수)이 최근 (사)지역특화산업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14 지역특화상품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특화상품전에서는 (사)지역특화산업협회에 소속된 생활·향장, 섬유?패션, 식품·바이오, 소재·부품 등 4개 분야 76개 사업단에서 생산된 제품이 한자리에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동신대 천연염료 기능 및 마케팅활성화사업단은 기능성 속옷과 문인화, 투톤스카프, 나주쪽을 사용한 청의류 제품, 양말 등 20여 점을 전시해 섬유·패션 분야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됐다.

협회는 4개 분야 베스트 상품을 선정하고 이 베스트 상품을 대상으로 일반 관람객 및 행사 참여인원, 관련업체 종사자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으며, 그결과 동신대 사업단 제품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업단은 지난해의 경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장관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동신대 천연염료 기능 및 마케팅활성화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RIS 지역연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단계 나주천연염색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천연염색 인력 양성과 1인 창조기업 활성화를 통해 고용 창출에 기여한 바 있으며 2단계 천연염료 기능 및 마케팅활성화사업으로 나주 쪽 등 천연염료의 기능과 마케팅을 활성화함으로써 관련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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