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내각 지지율 53.5%…'상승세'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이 상승 중이다.

일본 교도통신은 집권 3기를 맞은 아베 내각의 출범에 입각해 24~25일 이틀 동안 실시한 전국 긴급 전화여론 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이 53.5%로 일주일 전 조사 때보다 6.6포인트 상승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지난 조사 때 보다 10.4포인트 하락한 34.9%로 집계됐다.

집단자위권 행사 용인을 포함한 안전보장관련 법안 정비에 대해서는 54.3%가 '시간을 두고 해야 한다'고 답했다. 소비세율이 10%로 인상될 때 식료품 등 생활필수품의 소비세율을 낮추는 경감세율을 도입하는 게 좋다는 응답은 78.4%를 기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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