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업예산의 성과평가시스템 도입 박차

광양시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에 도입 예정인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의 체계와 성과관리 평가방향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광양시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에 도입 예정인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의 체계와 성과관리 평가방향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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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성과와 개인역량을 이끌어 내기 위한 성과보상 적극 추진"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에 도입 예정인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의 체계와 성과관리 평가방향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창출하고 부서장 중심의 책임행정 구현을 위한 부서성과와 개인역량 평가를 연계한 시스템을 구축함에 있어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회계연도부터 예산의 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토록 지방재정법이 개정됨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내년도 예산의 성과계획서를 포함한 성과지표 485개를 발굴 작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매년 8월에 지표를 발굴 할 계획이다.

시는 예산 성과제와 연계한 시스템 도입으로 성과지표 관리와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재정 지출의 효율성 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경제성, 능률성, 효과성 등의 관점에서 성과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임영주 부시장은 “성과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조직과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함으로써 성과창출에 대해 공정하게 인정받고 보상을 받는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 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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