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여성CEO' 지원 팔걷어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내년 사업시책 등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경기중기센터는 23일 평택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경기남부권 여성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ㆍ안성ㆍ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 소재 여성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내년도 여성기업 지원정책에 이어 'G-패밀리기업지원사업' 순으로 진행된다. G-패밀리기업지원사업은 해당 지자체와의 매칭사업으로 기업들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경기중기센터는 이어 여성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직접 설명하게 된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도내 여성기업체는 25만여개로 전체의 37%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 등을 다각화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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