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보잉코리아는 미래의 항공우주업계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International Business Intern Program, IBIP)'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금융, 인사, 프로젝트 관리, 전략분석 및 마케팅 분석 등 총 5개 분야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내년 3월 중 최종 참가자 3명을 선발한다.인턴은 내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상용기 본사에서 근무한다. 다양한 프로젝트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보잉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은 누구나 내년 1월16일까지 보잉의 채용 사이트 (http://jobs-boeing.com/) 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보잉은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는 학생 인턴에게 6개월 간 급여는 물론 왕복 항공권, 현지 주거비용 지원 등을 포함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에릭 G. 존 (Eric G. John) 보잉코리아 사장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며, 국내 젊은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펼쳐질 것"이라며 "보잉은 국내 산업계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항공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oreainternshiprecruitment@boeing.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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