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할인점 제니아, 매장 확대

금강제화 제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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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금강제화가 운영하는 할인점 전문매장 제니아(XENIA)가 아웃렛 매장 확대에 나선다.

제니아는 금강제화가 2004년 론칭한 할인점 전문매장으로 축적된 제화 기술력에 실용성을 더해 만든 신발들을 1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론칭 이후 대형 할인점의 증가세에 맞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온 제니아는 지난해에만 20여 개 매장을 오픈해 현재 전국 80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내수경기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고가의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아웃렛이 신규 유통채널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금강제화는 지난 10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백석점을 시작으로 이달 3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 19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구리점에 제니아 매장을 열었다.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구리점 1층에 문을 연 구리점은 정장화, 캐쥬얼화, 컴포트화 등 300여종을 10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또한 매장 오픈을 기념해 28일까지 구입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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