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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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신개념 의류관리기인 '트롬 스타일러'의 2015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롬 스타일러'는 옷장에 오래 보관해 눅눅해진 양복, 블라우스, 교복 등 매번 세탁하기 부담스러운 의류의 생활 구김이나 냄새를 관리해줘 쾌적한 상태로 입을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버튼 하나로 스팀과 무빙행어(Moving Hanger)를 이용해 잦은 드라이클리닝으로 인한 의류손상을 방지하고 건조는 물론 살균까지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LG전자는 2011년 국내시장에 '트롬 스타일러'를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더 작고, 더 편리한 신제품을 내놓고 이달 20일부터 1월 말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올해 신제품은 가로 445mm 깊이 585mm 높이 1850mm 크기로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부피를 줄였다. 드레스룸, 거실 등의 설치 공간 및 고객층 확대를 위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LG전자는 ‘스타일러’ 사용 고객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바지 칼주름 관리기’, ‘고급의류 스타일링 코스’ 등 기능 및 편의성도 더욱 강화했다. 천식, 아토피 유발물질인 집먼지진드기를 비롯 대장균, 포도상구균, 드라이클리닝에 사용되는 발암물질도 제거해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품 오작동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다.이 제품은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량 12%, 소음 4데시벨(dB)을 각각 줄였다. 기능 및 디자인에 따라 린넨 블랙(S3BER)/린넨 화이트(S3WER) 2종으로 출시되며 출하가는 S3BER 169만원, S3WER 129만원이다. 예약판매 기간에는 캐시백 20만원 혜택도 제공한다.
LG전자 전시문 세탁기사업부장은 "더 작고 강력해진 ‘스타일러’ 신제품을 통해 신개념 의류관리기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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