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커플티 만들어요

동대문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정보화교육 실시...이미지 편집을 통해 커플티 만들어 보는 시간, 24일부터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초등학생들이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정보화 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2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엄마와 함께 커플티를 만들어요’ 과정은 컴퓨터 활용능력을 높임과 동시에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사이에 소통의 기회를 가져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사진을 촬영해 컴퓨터에 전송하기, 포토스케이프를 이용해 사진 편집하기, 고급 이미지 출력 후 티셔츠에 부착하기 등으로 이루어져 부모와 자녀가 재미있게 커플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커플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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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총 2회로 운영되며 1차 교육은 내년 1월10일 오전 10시 장안동교육장에서, 2차 교육은 1월17일 오전 10시 용두동 제1교육장에서 진행된다.

24일 오전 9시부터 구 홈페이지(www.ddm.go.kr)를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26개 팀 총 52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생들은 커플티를 제작할 흰색 티셔츠(부모 및 자녀 각 1장)만 준비해 오면 된다.동대문구 관계자는“이번 교육과정으로 컴퓨터 활용능력도 기르고 부모와 자녀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민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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