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간호학과가 19일 교내 70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간호학과 4학년 학생 20명과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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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 생명존중과 간호정신 계승 다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간호학과가 19일 교내 70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간호학과 4학년 학생 20명과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교육과정에서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간호교육의 선구자인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물려받아 훌륭한 간호사가 되겠다고 부모님과 선·후배 앞에서 맹세하는 촛불의식 행사다.
곧 임상실습을 진행할 예정인 간호과 4학년 재학생들은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소명의식 고취와 간호인으로서의 헌신을 다짐했다.
김진실 간호학과장은 “우리대학 첫 나이팅게일 선서식의 주인공이 된 스무 명의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정신과 숭고한 인류애를 본받아 참된 간호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순천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011년, 보건의료 서비스인력이 부족한 전남지역의 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광양제철단지 및 여수국가산단, 율촌산업단지 등 전남 동부지역의 산업체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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