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일진설 남소현 하차시켜라" VS 제작진 "개인 일…확인 안 돼"

K팝스타 남소현 [사진=SBS 제공]

K팝스타 남소현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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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일진설 남소현 하차시켜라" VS 제작진 "개인 일…확인 안 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예능 '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 출연 중인 가수지망생 남소현(18)이 '일진설'에 휩싸였다. 프로그램 제작진 측은 "확인 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남소현과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같이 다녔다는 글쓴이는 "남소현이 K팝스타4에 나간다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K팝스타4(남소현이) 사람들에게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적었다.

이어 "남소현이 후배들에게 돈 상납을 요구했으며 술·담배를 하다 중학교 때 걸린 적 있다"며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0원에서 많게는 5만원까지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시켰"다고 밝혔다.이 글은 SNS 등을 타고 급속히 확산됐으며 K팝스타4 시청자 게시판에 남소현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논란이 가중되자 제작진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소현의 일진설)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또 "남소현이 학교에서 수업 받는 중이기 때문에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참가자의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장을 밝히기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소현, 대체 뭐야" "남소현, 뭐가 진실이야" "남소현, 빨리 해명해라" "남소현, 아니길" "남소현, 좋게 봤는데" "남소현, 실망스럽네" "남소현, 증거가 부족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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