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이효철 교수, ‘아시아재해 긴급구호협의회’ 위원 위촉

호남대 이효철 교수

호남대 이효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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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이효철 교수(응급구조학과)는 15일 광주광역시청 소회실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으로 부터 ‘광주아시아재해 긴급구호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광주아시아재해 긴급구호협의회’는 민선6기 광주광역시의 시정목표인 ‘세계 속의 평등한 인권도시'를 목표로 민주·평화의 광주정신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대학, 의약 5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협의체로, 아시아 지역의 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하는 긴급구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이 협의회는 의료관련 단체·기관 등이 참여하는 광주긴급구호팀을 선발하고 현지 의료봉사를 위한 의사·시민 자원활동가를 모집해 아시아 재난지역 현장에서 NGO의 긴급구호 및 재난복구 활동을 지원한다.

또 NGO가 효과적인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민간단체사업을 발굴, 재난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단체 간 활동을 조정하는 코디네이터역할을 담당하여 민관협력의 창구 역할을 시행할 것이다.

이 날 광주광역시청에서 창립된 ‘광주아시아재해 긴급구호협의회’에는 의약 5단체(5), 의료기관(1), 국제교류단체(7), 언론·방송(2), 대학(1), 시(2), 시의회(2), 시교육청(1), 시민(4) 등 긴급구호협의회 위원 25명이 위촉되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연2회 정례회의와 함께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여 협의회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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