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기산초 이건택, ‘자기주장 및 스피치대회’ 대상 수상

함평 기산초 이건택 학생이 ‘자기주장 및 스피치대회’ 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13일 광주 CMB방송국에서 열린 ‘자기주장 및 스피치대회’에서 기산초등학교 이건택(3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한국언어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양국진스피치아카데미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광주, 전남에서 1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함평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5명이 참가해, 이건택 학생이 대상을, 김지민(기산초5), 김상진(기산초5), 김은비(함평초4), 김은지(함평초3)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이건택 학생은 몸이 편찮으신 어머니를 돌보면서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다방면에 특기를 발휘해 감동을 주고 있다.

김윤경 주민복지실 여성가족담당은 “아이들이 자신감과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며 “이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