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터넷은 '이진아 마음대로' 열풍…음원차트 올킬+100만뷰 돌파

이진아[사진=SBS 'K팝스타4' 캡처]

이진아[사진=SBS 'K팝스타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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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터넷은 '이진아 마음대로' 열풍…음원차트 올킬+100만뷰 돌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이진아(23)가 부른 자작곡 '마음대로'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는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으로 꾸며졌다.

이진아는 이날 '마음대로'에 대해 "먼저 하늘나라로 간 강아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보고 쓴 곡"이라고 소개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은 잠시 동안 말을 시작하지 못했다. 유희열은 "나도 200~300곡을 썼는데 진아 씨 곡보다 좋은 노래가 없는 것 같다"고 평했다. 양현석은 "이게 음악의 힘이다. 사람을 먹먹하게 만들고 멍청하게 하는 것. 심사를 못 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박진영은 "가사에 대해 기대를 하다가 한 글자도 못 들었다. 전주 피아노를 칠 때 의식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음악을 들어본 적이 없다. 이 음악의 장르를 모르겠다"고도 말했다. 그는 "심사를 할 수가 없다"고 말하며 평을 마쳤다.

유희열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음악 추천을 해달라는 의뢰를 많이 받는데 이진아를 딱 꼽을 것 같다"며 "나를 반성하게 할 정도로 좋다"고 말했다. 그는 "평가를 하지 않겠다"는 말로 평을 끝냈다.

이진아의 '마음대로'는 방송 후 12시간도 채 안 돼(집계시각 12월15일 오전6시10분 기준) 무대영상 다시보기(네이버 TV캐스트) 100만뷰를 돌파하며 ‘최단시간 100만뷰 돌파’ 기록을 또 한번 갈아치웠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진아 마음대로, 대박" "이진아 마음대로, 파이팅" "이진아 마음대로, 짱짱" "이진아 마음대로,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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