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과 불빛…고요한 지구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내려다 본 카타르와 UAE

▲카타르 사막지역의 불빛과 어둠.[사진제공=NASA/테리 버츠 우주비행사]

▲카타르 사막지역의 불빛과 어둠.[사진제공=NASA/테리 버츠 우주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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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사막은 어둠이다.
도시는 빛을 낸다.
지구는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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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된 카타르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밤은 사막과 불빛으로 설명된다. 바닷가 근처를 중심으로 강한 빛을 뿜어내고 있는 지역은 카타르 수도 도하와 UAE의 아부다비, 두바이 등이다.

내륙 지역은 사막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그곳에서는 불빛은 없고 짙은 어둠만 내려앉아 있다. ISS에서 이번 사진을 촬영한 테리 버츠(Terry W. Virts) 우주비행사는 "모래사막에 거리의 불빛이 그려져 있다"고 표현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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