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 3D프린터 전시장 개장…"대중화 목표"

로킷 3D프린터 체험장

로킷 3D프린터 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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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내 데스크탑 3D프린터 대표기업 로킷이 서울 3D프린팅 체험장에 전시장을 개장해 대중화에 적극 나선다.

클라우드에어 이 투자한 데스크탑 3D프린터 업체 로킷은 3D프린터를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대중화에 적극 나서기 위해 ‘서울 3D프린팅 체험장’ 내에 전시장을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체험장은 전자제품의 메카인 용산 나진전자월드빌딩 지하1층에 있다. 체험장에서는 로킷의 3D프린터를 누구나 시연해 보고 작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에디슨 프로 AEP 3D프린터 등 로킷의 최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며 "3D프린터 보급률 향상에 일조한다는 차원에서 개설한 것"이라고 말했다.

로킷은 지난 3월 3D프린터 에디슨이 필요한 단체와 개인 120팀의 사연을 공모해 이 중 5팀의 사연을 최종 선정, 이들에게 자사의 3D프린터 에디슨을 무상으로 증정했다. 4월에는 서울·경기 지역 5개의 SK텔레콤 핵심 매장에서 3D프린팅 서비스 프로모션을 시범 운영하는 등 3D프린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3D프린터 판매 금액의 일부를 창조기금으로 조성해 대한민국의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창의인재 육성에 지원할 방침이다. 유석환 로킷 대표는 "체험장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3D프린터의 유용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종종 이벤트와 행사 등으로 새로운 3D프린터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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