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홀몸 어르신께 겨울생활용품 1900세트 전달

윤종규 회장 및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이승기, 윤종규회장, 최주환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윤종규 회장 및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이승기, 윤종규회장, 최주환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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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KB금융그룹은 11일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돕기 위해 전국 1900여 독거노인 세대에 겨울 나눔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 및 최주환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KB금융그룹 한가족인 탤런트 이승기씨가 자리를 함께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이불/베개 세트, 목도리, 모자, 장갑 등 어르신들의 월동 필수품 9종으로 구성된 겨울 나눔 생활용품 세트를 직접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포장된 생활용품은 전국 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 노인 세대에 전달된다.

윤종규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전임직원의 정성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연말 연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 추위를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매년 11월과 12월 두 달간을 'KB금융 따뜻한 겨울 나눔' 동계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어르신 겨울용품 지원, 김장 나눔, 연탄 나눔 등 그룹 차원의 봉사활동 및 계열사 자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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