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복귀' 유내익, 타이틀곡 '부른다' 티저 화제만발

유내익 뮤직비디오 티처 영상 /나르다 엔터테인먼트 제공

유내익 뮤직비디오 티처 영상 /나르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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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2년 만에 복귀하는 감성 발라더 가수 유내익이 두 번째 미니앨범 '운명'의 타이틀 곡 '부른다' 티저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4일 유내익의 소속사 나르다 엔터테인먼트측은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7T0D8atpJM8&feature=youtu.be )에 두 번째 미니 앨범 '운명'의 타이틀곡 '부른다' 티저 영상을 올렸다.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사진작가로 출연한 유내익은 미모의 여주인공과 함께 사진 작업을 하며 사랑에 빠진다. 카메라를 통해 비춰지는 아름다운 모델과 사랑이 식은 뒤 차가워진 그녀에게 상처받은 남자를 섬세히 연기했다.

사랑이 끝난 뒤, 그녀와 작업했던 스튜디오로 돌아온 쓸쓸한 뒷모습은 타이틀 곡 '부른다'의 호소력 짙은 가사와 잘 어울린다.

근 2년 만에 돌아온 유내익의 앨범 타이틀곡 '부른다'는 슬래쉬 메탈의 전설로 메가데스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마티 프리드먼이 직접 작곡한 록 발라드 곡으로 처음으로 한국 가수에게 자신의 곡을 내준 것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또 '부른다'의 작사는 프로듀서 강우경이 참여했으며 국내 가요에서 접할 수 없는 사운드와 연주로 Muse, Bon Jovi, Dream Theater, AC/DC, Green Day 등 수많은 명반을 만들어낸 Sterling Sound의 수석 엔지니어 Ted Jensen이 마스터링에 참여했다.

한편 유내익의 두 번째 미니앨범 '운명'은 지난 1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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