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정식 예고편 공개 "T-1000 이병헌, 악역이지만…비중↑"

터미네이터5 정식 예고편 속 이병헌 모습 [사진=터미네이터5 예고편 캡처]

터미네이터5 정식 예고편 속 이병헌 모습 [사진=터미네이터5 예고편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터미네이터5' 정식 예고편 공개 "T-1000 이병헌, 높은 비중 눈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짧은 티저 영상에 이어 영화 '터미네이터5' 정식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예상보다 높은 이병헌의 비중이 눈길을 끌고 있다.'터미네이터5: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이하 '터미네이터5')의 2분30여초 가량의 첫 정식 예고편이 5일 공개됐다.

'터미네이터5'는 이병헌이 T-1000 역을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팬들에도 큰 관심을 모았다. T-1000은 외형이 마음대로 변하는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다.

예고편 속 이병헌은 액체금속로봇으로 분해 총상에서 전혀 피해를 입지 않고 신체의 일부로 만들어낸 칼을 잘라내 창으로 사용하는 등 강력한 살인 병기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여기에 차 위에서 혹은 차 사이를 날아다니며 '터미네이터5' 주인공들을 위협하는 액션신도 가미돼 짧은 예고편 속에서도 긴장감을 더했다.

터미네이터5’는 이전까지 제작된 시리즈의 속편이 아닌,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 분)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 분)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 분)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 중 1편으로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J.K. 시몬스, 이병헌 등이 출연한다. 내년 7월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