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충남지역 부동산중개업소 모바일서비스

충남도, 부동산중개업소 3099곳 각종 정보 및 대표자 사진·수수료 계산 등 안내…무등록·무자격자 중개 등 피해방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확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지역 부동산중개업소의 정보와 안내사항을 알 수 있는 모바일서비스가 오늘부터 이뤄진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지역 3099곳의 부동산중개업소들의 각종 정보를 담은 모바일홈페이지(http://budongsan.chungnam.net) 제작이 끝나 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충남 부동산중개업소 모바일서비스’는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충남지역 부동산중개업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돼있다.

모바일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부동산중개업소별로 붙어있는 스티커의 QR코드(흑백의 격자무늬모양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2차원 바코드)를 찍으면 해당 부동산업소 정보를 알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부동산중개업소의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록번호, 대표자 성명, 대표자 사진, 보증보험, 업소 홈페이지, 중개수수로 계산, 부동산 법령 안내 등으로 이뤄져있다. 김덕만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모바일서비스으로 부동산중개업소 대표자 사진 등의 정보 확인으로 자격증·등록증 대여업소와 무등록?무자격자 중개 등 불법 부동산중개업소로부터 도민의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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