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65대 CCTV 추가설치…12월중

광명시 소하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광명시 소하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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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12월 중에 방범용 CCTV 65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추가 설치되는 곳은 광명동 6곳과 철산동 2곳, 하안동 2곳 등 10곳에 모두 46대다. 또 기존 CCTV가 설치돼 있는 광명동 5곳, 철산동 2곳, 하안동 1곳, 노온사동 1곳 등 모두 9곳에 19대의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광명시는 이번 CCTV의 경우 야간에도 색상 구별이 가능한 2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는 589곳 2350대의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로 즉시 통보해 범죄 및 사건ㆍ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강도 상해 사건 범인을 CCTV 영상 검색을 통해 사건 발생 당일 검거했다.

11월 초에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히 출동해 오토바이 특수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올해에만 242건의 사건ㆍ사고를 해결했다. 광명시는 내년부터는 CCTV 신규 설치와 함께 기존에 설치된 CCTV에 대한 성능 개선사업을 벌여 41만 화소 CCTV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로 교체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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