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대구 신청사 개청식 개최

▲한국가스공사 신청사

▲한국가스공사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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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7일 대구혁신도시 신사옥 국제회의장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은 "대구시대 개막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대구시와 함께 하는 희망의 시대를 열겠다"며 "공사의 지역화, 지역사회와의 결속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 대구시가 국가경제의 중심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세계 가스산업계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세계가스총회(WGC) 2021' 대구 유치는 대구혁신도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 도약하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 활기 가득한 대구시를 함께 만들어갈 한국가스공사의 모습을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가스공사 본사에는 800여명이 근무, 대구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규모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상훈 국회의원, 홍지만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기타 내빈 등 초청인사, 가스공사 임직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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